※ 이것은 재미를 위한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힙니다 ※
해수의 아이같은 매력은 자상한 8황자랑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 3화 中

바로 이 장면! 해수는 지금 자기도 모르게 8황자에게 목덜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하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월요일 넘나 시른 것'이라는 말은 한동안 못 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극 톤으로 말할때마다 내 귀가 녹는구나 녹아.
아마, 몇 회 있으면 천진난만한 모습은 보기 힘들어질텐데,
미리 많은 일들을 겪을 걸 생각하니 괜히 더 슬프네-_-
어쨌든, 이 장면을 보자마자 나는 응사의 장면들이 마구마구 생각나기 시작하는데..!
- ' 응답하라 1994 ' 11화 '짝사랑을 끝내는 단 한 가지 방법' 中
해태와 빙그레, 나정이가 모두 모여 잡지를 읽고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 당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세 가지 증거 '
1. 상대방을 끊임없이 바라보는 시선
2. 삐삐를 내 몸 맹키로
3. 알 듯 모를 듯 보여주는 목덜미
이 때, 빙그레는 " 기자가 변태 아녀? 이거. 갑자기 목덜미를 왜? " 하고 생각합니다.
나정이가 잡지를 읽고는
"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앞에선 자기도 모르게 목덜미를 보여주고 싶은 심리가 있는데, 진짜로? 이란다고? "
하고선 직접 시도해보죠.

해태 : 암시랑도 안한디
빙그레 : 기자가 변태같은디
나니? 왜?
왜때문에 남정네들이 심드렁한거죠 ㅡ,.ㅡ
저래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데 어째서ㅠㅠㅠㅠ 왜에에ㅔ에 침튄다 고마해라

신촌 아부지도 일화파의 아름다운 목덜미(?) 매력에 빠져 쑥쑥이 동생이 한 명 더 생겨도 무방할 애정행각을 하시고
성동일 : 아따 우리 마누라 기냥 머리스타일 그렇고롬 항께로 그냥 왕조현이 닮았네. 청순하니
이일화 : 치- 와, 귀신같다는 기가
성동일 : 아따 이 사람아 뭔 말을 그렇게-, 이쁘당께 오메 대동맥을 그냥 콱 물어버릴라니까 아 대봐 대봐
이일화 : 아이고 더버라 마르고 묶을라캤는데 안되겠다
성동일 : 아 뭘 자꾸 묶은다 그래, 난 이 모가지가 좋구만
이일화 : 아이고, 놔봐라, 나 덥다
성동일 : 콱 피 빨아 묵을 것이여 일루와바
성나정 : 아요아요아요 고마 딴 집처럼 치고 볶고 싸우는 게 더 안 낫나. 그래 좋나
성동일 : 그럼 좋지, 나뻐 이년아
(응답 시리즈에 응답 마스코트는 당연히 동일화파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응사 동일화파가 가장 보기 좋지 않나요? )

삼천포랑 정식 연애를 하게 된 윤진이 역시 시원하게 커튼을 깠죠
해태 : 어이 친구, 3번,3번인데?
나정 : (끄덕)(끄덕)
빙그레 : 진짜 3번이네?
사실 시청자인 나도, 본방 당시에 도희가 '와 진짜 예쁘구나'라고 생각한 건 저 장면!!

신촌하숙 식구들 모두 다 놀라는 저 표정을 보라! 괜히 내가 다 흐뭇하네 어허어헝

천포 '저 여자가 내 여자다' 뿌듯해하는 표정 is 나의 현재 표정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응사에서 '목덜미'란
표면적으로는 단순히 여성인 내가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측정하게 해주는 객관적인 표시로도 나타났지만,
시청자인 내가 볼 때는
상대방 남성이 날 사랑하게 되는 마법 기능도 함께 있는 게 분명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ㅋㅋㅋㅋ
다시, '달의 연인'으로 돌아와서
해수가 8황자 왕욱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심결에 나타난 행동은 아니었을까 망상을 하기 시작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8황자가 우연히 본 목덜미(?)를 보고 반하게 된건지도 모른다고ㅋㅋㅋㅋㅋㅋ
응사이후로 설렘세포 깨우는 들마가 없었는데
간만에 재밌는 드라마들이 많이 생겨서 넘나 좋은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제발 현일과 덕질이 동등해지는.
아니면 현일이 우선되는 사람이 되기를 내가 나에게 제발 바랍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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