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X응사] '조선의 마지막 기생'과 '유연석'의 관계 비교하고상상하고

잉? 이렇게 말도 안되는 게 왜 튀어나온 것이여!!!!!!!!( feat. 동일아부지.)

그러게요-_-;;

다 제 뻘상상때문입니다 쿨럭
  •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그리고 영화 '해어화'의 공통점을 쓰시오. 
  1. 배우 '유연석' 출연.
  2. '조선의 마지막 기생'이 등장.
    아마 1번은 납득이 가고, 2번은 응? 할 수 있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응답하라 1994 10화를 본다면 아마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

    '삼천포(김성균)'의 할머니는 '조선의 마지막 기생'이었거든요.
    '해어화'와 차이가 있다면, '삼천포'의 할머니는 '조선의 마지막 구라쟁이 기생'이었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산나무 할머니'로도 나름 유명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응답하라 1994 당시에는 나레기커플의 불안감을 조성하기 위한 낚시용으로 등장하신 분이지만,
    
    뭐 그것말고도 시골에 다녀올 때 할머니가 오래사셨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고향 다녀올 때 먹먹해지는 마음을 느끼기 위한 장치이기도 했어요.

    어찌되었든, 94년도의 여든 둘이셨던 그 할머니는 2013년 백두살의 나이로 재혼(?)이 아닌 몇 번째 결혼이더라?
    스무 살 연하의 남자와 결혼을 하며, 당산나무 할아버지가 첫사랑이 아닌, 
    유부남을 꼬셔서 결혼한, 아무튼 잘생긴 남자를 엄청 좋아하는 할머니었던 걸로 사실이 밝혀지고ㅋㅋㅋㅋㅋㅋㅋ
    칠봉이(김선준)는 할머니의 가슴절절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갔다는 걸 20년이 넘어서 알게 되죠.

    아무튼, 2013년에 방영된 '응답하라 1994'를 보고 나서, 
    으잉? 2016년 '해어화'에서 '조선의 마지막 기생'과 또다시 연결된 유연석 배우ㅋㅋㅋㅋ

    저는 이 배우가 왜 이 시나리오를 수락하게 되었는지, 
    혹시라도 저처럼 '응답하라 1994'를 떠올리면서 이 작품에 한번 더 눈이 간 건 아닌지 엄청 궁금했어요ㅋㅋㅋㅋㅋ
   사실 저는 자꾸 응사의 할머니가 생각나서 해어화 볼 때 집중을 못했다는 거
   저 예쁜 소율이가 나중에 나이가 들면 천포 할머니가 되겠지라는 쓸데없는 생각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어화'에서는 작곡가 '김윤우'가 철길에서 기차에 치여 죽는 자살을 택하지만,
    저는 그 전에 '김윤우'가 기생인 '소율'과 '연희'보다 앞서 다른 본부인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 시대에는 그런 게 자연스러웠던 시대니까요.(책 경성고민상담소 참고)
 
    그래서 만약에 '칠봉이'(김선준)는 '김윤우'의 후손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소율이가 1945년 광복이후로 미국으로 떠났는데, 저런 설정이 왜 필요하겠어-_- 
   소율이가 삼천포 할머니가 될 수 있는 확률이 거의 제로구나 으아앙
    어차피 첫단추가 잘못 끼워졌구나 에헤라디야 :(

   '한효주' 배우가 '조양자' 배우로 변하는 것 역시 쉽게 상상이 되지는 않지만,
    재미삼아 만들어 본 합짤이에요 :)

    지금까지 엄청나게 긴 사족을 달았지만, 
    수다쟁이가 좀 더 긴 사족을 달자면.
    응사 이후 쓰레기처럼 사랑을 받는 역할에서, 나정이처럼 사랑을 주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했던 정우는
    정말로 쎄시봉에서 나정이처럼 짝사랑을 하고 무한정 사랑을 주는 오근태를 연기했고
    
    무한정 사랑을 받던 쎄시봉의 민자영을 연기했던 한효주는 
    뷰티인사이드도 약간 여러명의(여러 명이 여러 명이 아닌 건 아는데ㅋㅋㅋㅋㅋㅋㅋ)사랑을 받는 역할이었죠?
    다시 해어화에서 사랑을 주는 역할로 바뀐 걸 보면서 그런 걸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근태의 마음을 이제 알겠니?(카카오톡 이모티콘 고양이 발톱있는 거 쓰고 시푸다 엉엉)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쯤하고 어마무시하게 길었던 사족을 마칩니다.